- 통상 엘니뇨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은 겨울에 절정을 이루는데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엘니뇨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절정에 달할 확률이 84%에 달한다”라고 분석
- 앞선 2015년 슈퍼 엘니뇨 당시 미국에서는 11월 시카고가 120년 만에 최고 적설량이 기록, 중부에서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함. 12월에는 뉴욕에서 최고 기온 23℃를 기록하며 1869년 이래로 가장 높은 기온이 관측됨
- 호주에서는 11월 기온이 40℃까지 치솟고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고온 건조한 날씨를 보이며 화재가 빈발해 숲과 농지 등이 큰 피해를 입음
- 한반도의 경우 엘니뇨 시기에는 겨울철 강수가 빈발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며, 11월 강수량이 평년의 2배 이상인 100mm 이상 내린 해는 1982년, 1997년, 2015년으로 모두 슈퍼 엘니뇨가 발달했던 해
- 2015 년 11 월에는 지역에 따라 20 일 이상 비가 오는 이상 강수 현상이 발생
- 1998 년 2 월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1990 년대 최대 폭설이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