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4월 PMI 둔화에 따른 위험선호심리와 달러 약세로 인해 갭 하락 출발했고 장중 1,367.4원까지 내려갔음. 이후 일본 엔화 약세 동조한 원화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및 PCE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하단이 제약되며 환율은 9.1원 하락한 1,369.2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간밤의 미국 3월 내구재 수조 호조와 이에 따른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에 전일 종가 대비 8.55원 상승한 1,375.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거래를 감안하여 1,370원대 중반에서 갭 상승 출발한 이후 박스권 장세가 예상됨. 달러 강세 및 일본 엔화 약세에 동조한 원화, 금일 저녁 발표될 미국 1분기 성장률에 대한 경계 심리가 하방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 반면 최근 중동 불안 진정과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된 점, 엔화 초약세에 따른 한미일 공조 기대에 상방 압력도 제한적. 금일 환율 레인지는 1,370원대 초반과 후반 사이에서 형성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