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3일 달러/원 환율은 당일 저녁 발표될 미국 4월 핵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에도 불구하고 완화적으로 평가된 5월 FOMC 결과로 인한 위험선호심리와 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 매도세 및 역내 수출 네고물량 출회 등에 13.1원 하락한 1,362.8원에 마감함
전일 NDF 역외 환율은 미국의 4월 고용추세지수 하락과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 및 연내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미국 장기금리 하락, 위험선호심리 등으로 인해 3일 종가 대비 7.2원 하락한 1,353.2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연휴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들의 둔화 및 달러 약세 추세와 전날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위험선호심리를 반영하여 1,35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지속 중인 일본 엔화의 급등락이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