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 미국의 4월 PCE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개장부터 하락 출발함. 또한 위험선호심리로 인한 국내 증시 호조 및 외국인 순매수 등 양호한 수급 여건에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며, 31일 종가 대비 8.4원 하락한 1,376.1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의 5월 제조업 PMI 시장 예상 하회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위험선호심리에 전일 종가 대비 4.15원 하락한 1,369.7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국 5월 제조업 PMI 부진 여파에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방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제조업황 둔화로 인한 연준 금리인하 기대 및 위험선호심리에 주요 아시아 통화가 모두 강세로 전환, 이에 원화도 동조할 것으로 보임
또한 지난 주 급락에 따른 되돌림 압력으로 인해 큰 폭의 하락도 가능하다는 판단. 기술적으로는 20일 이평선인 1,365원까지도 하락이 가능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