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와의 동조로 인해 장 초반 1,393원까지 상승했음. 이후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이 FX 스와프 한도를 기존 3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증액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폭이 축소되었음
오후 장에서는 80원대 후반에서 보합권 등락, 20일 종가 대비 3.6원 상승한 1,388.3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6월 PMI 호조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영향에 20일 종가 대비 0.65원 상승한 1,386.6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6월 PMI 호조 등으로 인한 글로벌 강달러에 연동되어 1,380원대 후반에서 등락이 예상됨. 유로지역 PMI 부진에 따른 유로화 약세가 강달러를 뒷받침하고 있음
상단이 가벼운 만큼 장중 수급 상황 및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1,390원을 상회할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 다만 반기말 네고 및 고점 인식 매도물량이 출회된다면, 상단은 80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