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해 개장부터 하락 출발했으나, 당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6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하락 폭은 크지 않았으며, 전일 종가 대비 0.1원 소폭 하락한 1,380.3원을 기록했음
야간 장에서는 미국 6월 고용 지표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혼조세가 이어지며 1,381.3 원으로 마감, 뉴욕장에서는 미 국채금리 및 달러 조정으로 인해 NDF 역외 환율은 5일 종가 대비 2.5원 하락한 1,375.4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결과를 소화하며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6월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도 상당히 커졌음
이에 따른 위험선호 및 달러 약세가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현재 발표된 프랑스 총선 결과에서 극우 정당 (RN)이 3위로 밀려난 점이 금일 환시에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