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 둔화 소식과 뉴욕증시 반등, 위험 회피심리 완화 및 달러화 약세 영향에 개장부터 하락 출발하여 낙폭을 확대, 종가는 10원 가까이 하락한 1,360.6원에 마감함
야간 시장에서도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1,358원으로 마감함. 15일 한국은 광복절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7월 소매판매 호조,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및 달러화 반등에 NDF는 4.85원 상승한 1,362.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7월 소매판매 호조로 9월 빅 컷 기대가 약화되었으나 금리인하 전망은 유지되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상승과 위험선호 심리 지속으로 1,3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소비 경기가 호조를 보였으나 미국의 금리인하 예상 경로는 유지, 오히려 경기침체 우려가 반감된 점이 긍정적, 경기 후퇴 우려 완화는 달러/원 환율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