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 광복절 휴일 간 글로벌 강달러 영향에 개장가는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위험선호에 따른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와 달러의 약세 전환에 1,350원대 진입, 전일 종가 대비 3.0원 하락한 1,357.6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국 소비심리 호조에 따른 위험선호와 더불어 달러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낙폭이 확대되며 1,351.3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글로벌 약 달러로 인해 전일 종가 대비 8.05원 하락한 1,347.0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주택경기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 및 뉴욕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50원대 초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연준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는 되돌려지는 중이지만 약달러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증시도 안정되었다는 점에서 환율 반등 압력은 크지 않다는 판단임. 장중 수급에 따라 1,350원 하회도 예상되나, 200일 이평선인 1,346원 부근이 하단이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