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약 달러 및 중국 위안화 강세에 동조한 원화에 하방 우위 흐름을 보였음. 미국 고용 지표 경계에 따른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 역외 달러 매도세에 1,320원대에 진입, 전일 종가 대비 8.3원 하락한 1,327.6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국의 8월 핵심 고용지표들이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 연준 '빅 컷' 기대 약화에 급반등하며 1,339.9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달러 강제 전환 영향에 전일 종가 대비 11.30원 상승한 1,336.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미국 8월 고용지표 결과와 이에 따라 희석된 연준 9월 '빅 컷' 기대에 1,33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됨. 미국 비농업 고용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실업률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달러 가치가 지지되었음
금일 환율은 역외에서는 뚜렷한 방형성 없는 움직임이 예상되며,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출회될 실수요 물량에 따라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