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 장기 국채금리 및 달러 반등과 일본 엔화 되돌림에 하방이 제약되었으며, 국내증시에서의 외인 자금 유출로 인해 장중 1,336원까지 상승함. 하지만 오후 장에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며 상승 폭이 축소, 전일 종가 대비 0.5원 하락한 1,329.0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보합 수준에 머물며 1,329.2원에 마감했지만, 역외 NDF 환율은 위험선호심리에 낙폭이 확대되며 전일 종가 대비 1.15원 하락한 1,325.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빅 컷'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위험선호에 1,320원대에서 등락하며 하방이 우세할 전망임. 전날 뉴욕장에서는 완화적 FOMC 결과를 소화하며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졌음. 이에 따른 국내증시 반등 및 외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달러/원은 하방이 우세하다는 판단임
또한 금일 예정된 일본 금정위에서의 BOJ의 매파적 기조 및 엔화 강세 기대도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