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 및 중동발 위험회피심리에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 1,382원까지 상승함. 이후 달러 지수 조정에 따른 역외 달러 매도세와 고점 인식 네고물량 출회에 1,377원까지 하락함
하지만 위험회피로 인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다시 반등, 전일 종가 대비 4.9원 상승한 1,380.1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이 이어지며 1,379.6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보합인 1,377.8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에 전장과 같이 1,38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됨. 트럼프 당선 가능성으로 인해 미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가치를 지지하고 있음
유로 및 파운드, 엔 등 주요국 통화가 모두 약세인 점도 원화에는 부정적임. 따라서 금일 환율 하락 폭은 매우 제한적이나, 반면 상단도 그리 높진 않을 전망임. 고점 인식 네고 출회 및 당국 개입 경계에 저항이 예상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