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 엔화 강세에 동조한 원화에 장중 1,374원까지 하락했지만, 미 고용지표 경계에 추가 하락은 제한됨. 이후 엔화 약세 전환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인한 역외 달러 매수에 낙폭이 축소, 전일 종가 대비 0.5원 소폭 하락한 1,379.4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및 제조업 지수 예상 하회에도 불구하고 달러 가치가 지지되며 낙폭이 축소, 1,378.0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달러 반등으로 인해 전일 종가 대비 1.20원 소폭 상승한 1,379.05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미국 고용지표 결과를 소화하는 가운데,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후반에서 출발이 예상됨. 미 10월 고용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고, 그보다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반영하며 달러 약세는 제한될 전망임
한편 금일 장은 특별한 경제지표 일정은 없는 가운데, 미 대선에 대한 경계가 고조되었다는 점에서 역내외 수급에 따라 움직이며 혼조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