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해리스 당선 가능성 부각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장 초반부터 하락 흐름을 보였음. 이후 결제수요 유입에 소폭 반등하기도 했으나, 환율 조정에 따른 추격 네고물량과 금투세 폐지로 인한 위험선호심리에 장중 1,368원까지 하락, 이후로도 반등은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8.5원 하락한 1,370.9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대선 불확실성에 낙폭을 되돌리며 1,375.5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30원 상승한 1,372.7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에 따른 달러 조정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초중반에서 출발이 예상됨. 대선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가 부상하며 달러는 약세를 나타냄
하지만 금일 대선 투표 시작과 더불어 불확실성 고조로 인해 역내외 수급 주체들은 관망세에 돌입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금일 환율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