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인해 1,396원으로 상승 출발함. 이후 네고물량 출회 및 위안화 강세 전환 동조에 1,39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커스터디 달러 순매수 요인)에 다시 1,397원까지 상승, 이후에도 혼조세를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8.3원 상승한 1,394.7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한 달러 강세에 1,401.0원에 마감함.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55원 상승한 1,400.0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의 달러 강세 영향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00원 부근에서 출발이 예상됨. 미국 하원에서도 공화당 과반 확보가 우세해지며 '레드 스윕'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로 인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요인이 되고 있음
따라서 금일 환율은 장중 1,4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이 예상됨. 다만 고점 인식 네고물량 출회 및 당국 개입 경계로 인해 추가 급등은 어려울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