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확전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장 초반 1,394원까지 상승했으나, 확전 우려가 진정되고 고점 인식 네고물량 출회에 하방으로 전환, 장중 1,388원까지 하락함
이후에는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및 역외 달러 매수가 하단을 지지, 전일 종가 대비 보합 수준인 1,390.9원에 정규장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확전 우려에 급등하며 1,400.9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9.15원 상승한 1,398.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의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대 후반에서 출발이 예상됨.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미사일 공격이 안전자산선호 및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임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달러 강세를 부추김. 장 초반에는 레벨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및 네고에 조정도 가능하나, 확전 우려 지속 및 강 달러 기조에 1,400원 상회 흐름 가능성이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