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영향에 역외에서 상승하며 1,434원에 출발함. 장중 위험회피 등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에 반등, 장중 1,430원대 등락하다 마감은 5.3원 상승한 1,432.2원에 종료됨
야간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 부합 소식에도 뉴욕증시 상승에 1,430.9원을 기록했고, NDF 역외 환율은 이보다 더 하락한 1,428.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확인에도 다음주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 전망이 90%를 상회하는 등 순조로운 시장과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다시 1,430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금일 저녁에는 유로 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전일 BOC 빅 컷에 이어 유로 ECB에서도 금리인하가 예상되어 글로벌 금리인하 기조가 유지, 국내 정치 불안도 다소 진정됨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하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