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이었던 FOMC를 소화하며 1,453원으로 갭 상승 출발. 이후 외환당국 개입 경계와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증액 소식에 1,450원 하회. 하지만 위험회피로 인한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일본 BOJ 금리동결에 따른 엔화 약세 동조 등에 재차 1,450원 상회
전일 종가 대비 16.4원 급등한 1,451.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국민연금 환헤지 경계에 상승 폭 축소하며 1,447.3원으로 마감. NDF 역외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50원 하락한 1,445.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여전히 하방이 제약된 흐름 예상. FOMC 여파가 이어지며 미 장기금리가 상승, 간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도 강 달러를 뒷받침
반면 유로 및 엔 등 주요국 통화 약세에 원화도 동조. 금일 달러/원은 하방이 막히며 1,440원대 중반을 지지선으로 등락 예상. 다만 당국 개입 경계 및 국민연금 환헤지 등에 1,450원대에서는 저항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