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 등 정치 불안으로 인해 장 초반부터 상승세. 외환당국 개입 경계에도 불구하고 연말 부진한 거래와 이에 따른 얇은 호가에 상승 흐름 지속, 2009년 이후 최고치인 1,486원까지 급등
이후 다소 진정되며 전일 종가 대비 2.7원 상승한 1,467.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탄핵안 가결 등 정치 불안 지속에 재차 상승하며 1,470.5원으로 마감. NDF 역외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7.00원 상승한 1,473.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그간 급등세에 따른 되돌림 압력에도 불구하고 1,470원 부근 출발 예상. 연말 마지막 정규장으로 호가가 얇은 가운데,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분위기에 환율 상방 리스크 여전히 잔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6%대까지 급등, 장기금리와 동조하는 달러의 강세 압력에 달러/원도 영향 받을 전망. 그나마 외환당국 개입 및 국민연금 환 헤지 경계가 상방을 제약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