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및 원화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1,475원으로 상승 출발. 이후 외환당국 개입 경계에 1,465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등 수급 부담과 글로벌 강 달러 및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상승 전환, 전일 종가 대비 5.0원 상승한 1,472.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연 말 장으로 인한 한산한 거래에 보합권 등락하며 1,472.3원으로 마감. NDF 역외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35원 하락한 1,469.75원에 최종 호가
금일 서울 외환시장은 새해 전날로 인해 휴장. 2025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예정. 2024년 환율은 1,472.5원 종가를 기록하며, 2023년의 1,288.0원 대비 184.5원 상승(+14.2%). 연말 종가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시기였던 1997년 1,697.0원 이후 최고치
특히 12월 한 달에만 무려 70원 가까이 급상승. 이는 매파적이었던 미 연준의 12월 FOMC 결과와 더불어 국내 정치적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에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