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행정부의 선별적 관세 부과 소식에 따른 달러 조정에 1,460원으로 하락 출발. 이후 달러 지수 반등 및 엔화 약세 등에도 불구,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로 인한 수급 부담 완화와 국민연금 환헤지 추정 물량에 하락 흐름 지속
전일 종가 대비 16.2원 하락한 1,453.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지표 호조에 장중 1,462원까지 급상승 이후 진정되며 1,453.0원에 마감. NDF 역외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30원 상승한 1,453.1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전환 영향에 전날 종가보다 소폭 상승한 채로 출발 예상. 미국 구인 건수 및 서비스업 지수 등 주요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 달러가 강세로 돌아섬에 따라 달러/원도 상승 압력 받을 전망
한편 전날 뉴욕증시 부진은 국내증시에 영향, 이로 인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환율 추가 상승을 부추길 소지. 금일 환율은 연금 추가 헤지 경계에도 불구, 강 달러 분위기에 반등 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