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하 신중론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흐름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 일본 엔화 및 영국 파운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지수 상승에 달러/원도 연동되며 상승 폭 확대.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및 역외 달러 매수세 등 수급 부담도 환율 상방 지지, 전일 종가 대비 4.5원 상승한 1,465.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상승 폭 확대하며 1,472.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9.05원 상승한 1,472.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70원대에서 출발 예상.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 외 호조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에 달러/원은 상승 압력 받을 전망
고용 발표 이후 연준 금리인하가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고, 뉴욕증시가 부진해 위험회피도 커졌다는 점에서 환율 하락은 매우 제한적. 다만 당국 미세 개입 및 국민연금 환 헤지에 대한 경계에 상단은 1,470원대 후반에서 형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