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전장 국제유가 상승 등 달러 강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개장 직전 트럼프 행정부의 점진적 관세 검토 소식 및 국민연금 환 헤지 경계에 1,465원으로 하락 출발
이후 엔화 및 위안화 강세에 동조해 1,459원까지 하락한 뒤 반등, 미국 물가 경계에 혼조세 보이며 1,463.2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생산자물가 둔화 소식에 추가 하락하며 1,462.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45원 하락한 1,459.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60원 부근에서 출발 예상. 트럼프 경제팀의 점진적 관세 부과 소식과 12월 생산자물가의 예상치 하회가 달러 약세에 기여
이와 더불어 국민연금 환 헤지에 대한 경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금일 발표될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대기하며 환율 추가 하락은 제한적, 금일 달러/원은 1,460원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