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발 위험선호심리와 월말 네고물량에 장초반 1,430원까지 하락했으나, 트럼프의 대중국 10% 관세 부과 고려 언급 등 정책 불확실성에 상승세로 전환. 관세 불안에 따른 중국 위안화 약세 및 BOJ 회의 앞둔 엔화 혼조에 원화도 동조, 낙폭 되돌리며 전일 종가 대비 1.9원 하락한 1,437.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경계 및 위험선호 사이에서 등락하며 1,436.2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15원 하락한 1,434.7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 분위기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및 월말 네고 등 달러 공급 우위 장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세 발언 경계에 하락이 제한된 장세가 예상
위험선호 분위기 및 우호적 수급 여건에도 50일 이동평균선인 1,430원이 강한 지지선. 또한 트럼프의 관세 관련 발언은 여전히 환율 상방 변동성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