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전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및 캐나다 관세 유예 소식에 따른 달러 약세에 1,459원으로 갭 하락 출발. 이후 중국과의 협상 결과를 관망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고, 중국의 보복관세 소식에 장중 1,466원까지 상승한 뒤 반락
전일 종가 대비 4.3원 하락한 1,462.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 및 관세 우려 완화에 하락하며 1,451.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9.25원 하락한 1,452.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50원대 초반에서 출발 예상.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협상 의지를 드러내며 위험선호가 회복 (원화 강세 요인), 미국 고용지표는 둔화 (달러 약세 요인)되었다는 점에서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 받을 전망
만약 중국에 대한 관세 발효가 철회된다면 1,440원대 진입 시도 예상. 반면 미중 협상 결렬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기에 상방 변동성에도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