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고용지표 둔화 및 중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에 따른 위험선호에 1,453원으로 하락 출발. 중국 인민은행 (PBOC)의 위안화 절상 고시와 더불어 시장 예상을 웃둔 일본 임금지표에 엔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강세 동조.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18.6원 하락한 1,444.3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 및 관세 우려 완화에 1,443.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15원 소폭 상승한 1,444.7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에도 그간 급락세에 따른 되돌림에 1,440원대 중반에서 출발 예상. 미국의 관세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국 ISM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을 밑돌며 경기둔화를 시사
미국 국채발행 규모도 당초 우려와는 달리 그대로 유지되며 달러 약세에 기여. 일본 금리인상 기대에 엔화가 강세인 점도 원화에 긍정적.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하락 흐름 유지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