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발언에 따른 위험회피에 10원 가량 갭 상승 출발. 이후로도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며 오전 장 내내 하락이 제한. 하지만 오후 장 들어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과 역외 달러 매도세 등에 하락 전환
오전 장 급등분을 상당 폭 되돌리며, 전일 종가 대비 3.4원 상승한 1,451.2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관세 정책을 주시하며 1,451.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40원 상승한 1,449.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재료 선반영 등 불확실성 완화에 상승 폭은 제한적. 금일 개장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예고한대로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하지만 관세 소식 이후에도 역외 시장 변동은 크지 않은 모습.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구체적 소식이 부재하다면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 전환, 1,440원대 진입 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