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미국 1월 소매판매 부진에 따른 미 달러화 약세 영향에 1,441원으로 하락 출발. 이후 저점 매수에 1,443원까지 반등했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장중 1,440원을 하회. 오후장에서는 양방향 수급이 대치하며 혼조세, 전일 종가 대비 1.8원 하락한 1,441.7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금융시장 휴장으로 인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1,442.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60원 상승한 1,440.3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로 역내 수급 상황에 따라 등락이 예상. 최근 흐름은 원화에 부정적 이벤트가 발생해도 1,450원대에서는 강한 저항. 반면 1,440원에서는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 지지
금일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전일과 비슷한 레인지에서 보합권 등락 전망. 다만 러-우 종전 기대에 따른 유로화 강세에 달러화 지수가 큰 폭 하락한다면, 달러/원도 이에 동조해 1,430원대 진입을 노려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