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종전 협상 잡음 등 위험회피 약화에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트럼프의 중국과의 무역협상 가능성 시사에 달러 강세가 누그러들며 추가 상승 제한. 이후 중국 위안화 및 엔화 등 주변국 통화 강세에 원화도 동조, 1,440원을 하회하며 전일 종가 대비 0.6원 하락한 1,437.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 장기금리 하락 등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435.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80원 하락한 1,431.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30원대 중반에서 출발 예상. 전날 트럼프의 미중 무역협정 가능성 언급으로 관세 우려가 진정된 가운데, 미 장기금리 하락 및 경기둔화 조짐에 달러 약세 흐름 이어질 전망
또한 일본 엔화가 강세인 점도 원화에는 긍정적. 따라서 금일 환율은 관세 우려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 및 글로벌 약 달러에 힘입어 하방 우세, 장중 1,430원 하회도 가능하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