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달러/원 환율은 개장 직전 트럼프의 캐나다 및 멕시코 관세 강행 및 중국 추가 관세 소식 등 위험회피에 상승 출발.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MSCI 리밸런싱으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상당 규모 순유출되며 급등세. 전일 종가 대비 20.4원 상승한 1,463.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등락하며 1,460.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제조업 지수 둔화에 전일 종가 대비 3.40원 하락한 1,457.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휴일간 달러 약세 전환에 지난주 종가보다 낮은 레벨에서 출발 예상. 미국 2월 제조업 지수 둔화, 반면 유로지역 경기 모멘텀 개선 등 미국 예외주의 약화에 미 달러화는 약세 전환
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에 연동해 달러/원도 하락 조정 예상. 하지만 트럼프의 관세 위협 및 뉴욕증시 급락 등 위험회피와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출 등 수급 부담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