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CPI 둔화 등 위험선호에 하락 출발. 오전장 내내 1,450원 부근에서 등락했으나, 오후장 들어서는 미 달러화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 약세 및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에 상승 전환. 국내 정치 이벤트 및 미국 PPI 경계에 혼조세, 전일 종가 대비 2.8원 상승한 1,453.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PPI 둔화에도 달러 강세 전환에 소폭 상승하며 1,457.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10원 상승한 1,451.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50원대 중반에서 출발 예상. 미국 PPI의 세부지표가 물가 불안을 키운 가운데, 미국-EU의 관세 전쟁 격화 등 위험회피가 달러 강세 자극
반면 한국 원화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자 대기 등 정치적 이벤트 경계에 약세 국면. 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 및 위험자산회피 분위기에 하락은 제한적, 1,460원을 상단으로 상방 우위 흐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