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예정된 일본 BOJ 금정위 경계에 혼조세. 이후 연준 FOMC 경계에 미 달러화 지수가 상승하며 달러/원도 동조, 1,454원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 및 역외 달러 매도 등 달러 공급 우위에 추가 상승은 제한. 전일 종가 대비 0.5원 소폭 상승한 1,453.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튀르키예 정국 불안 등 위험회피 분위기에 상승하며 1,463.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00원 상승한 1,456.7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영향 받아 1,460원 부근에서 출발 예상. 튀르키예 정국 불안이 위험자산회피 심리 자극, 원화에 약세 요인. 하지만 완화적으로 해석된 FOMC 결과에 강 달러 진정, 환율 추가 상승을 제약할 전망
또한 뉴욕증시 호조의 온기가 국내장으로 전이될 경우 1,450원대 중반까지는 하락 가능. 한편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정 발표는 변동성 확대 재료가 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