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대미 보복 관세 조치에 따른 글로벌 위험자산회피 심리에 갭 상승 출발. 장초반 국내증시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 등 원화 자산 약세에 환율 1,470원 상회. 이후 당국 개입 경계 및 고점 매도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혼조, 전일 종가 대비 33.7원 급등한 1,467.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관세 위협 등 위험회피에 추가 상승하며 1,472.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00원 상승한 1,468.3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70원 부근에서 출발 예상. 트럼프의 대중 추가 관세 위협과 EU의 보복 관세 계획 등 글로벌 무역전쟁 확전 조짐이 달러 강세 자극
또한 증시 조정 등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며 원화 자산의 약세가 이어질 소지. 다만 레벨 부담에 따른 달러 매도 유인과 외환당국 개입 경계가 상단 저지. 전방위적 상승 압력에도 1,470원대에서 추가 상승은 제한된 흐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