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약 20원 갭 하락 출발. 이후 저점매수 결제수요 유입과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1,430원 상회. 하지만 국내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 및 역외 달러 매도에 하방 전환, 전일 종가 대비 25.8원 급락해 연중 최저인 1,424.1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횡보하며 1,422.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완화 발언에 전일 종가 대비 3.50원 하락한 1,418.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20원 부근에서 출발 예상. 트럼프의 관세 완화 발언과 연준 인사의 비둘기적 언급이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회복에 기여
하지만 달러/원은 글로벌 약 달러에도 중국 위안화 약세 등 미중 통화 디커플링에 혼조세 예상. 따라서 금일 역시 중국 인민은행의 고시환율에 주목할 필요. 장중 일시적으로 1,41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 있으나, 큰 폭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