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달러 약세에 소폭 하락 출발. 국내 증시 호조 및 외인 매수 등 위험선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지수 반등 및 배당 역송금 등 수급 부담에 1,439원까지 상승. 이후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해 추가 상승은 제한, 전일 종가 대비 1.5원 상승한 1,436.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미중 갈등 완화 속 달러 반등에 소폭 상승하며 1,439.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00원 상승한 1,434.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30원대 중후반에서 출발 예상.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철회하면서 미중 긴장이 진정되었고, 이로 인해 반등한 달러가 금일 환율 상승에 기여할 전망
다만 미중 갈등 완화에 중국 위안화 가치 역시 안정되었다는 점이 원화 추가 약세 제약. 금일 환율은 달러 반등에도 위안화 강세와 월말 네고에 하락 전환 가능성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