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상승 출발. 장중 위안화 약세 연동과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등에 1,401원까지 추가 상승.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인해 1,400원 하회, 전일 종가 대비 8.2원 상승한 1,397.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미국 자산 신뢰 약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전환하며 1,388.7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65원 하락한 1,386.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 부근에서 하락 개장 예상.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례 (2011년, 2023년)와는 다르게 위험회피 심리보다는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달러/원에 하락 압력
위험선호 회복 및 달러 추가 약세 시 1,380원대 진입 시도 예상. 하지만 저가 매수세와 결제 수요가 하단 지지. 1,380원대 안착보다는 주로 1,390원 부근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