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금통위 영향은 제한적, 그보다는 글로벌 달러 가치에 연동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개장. 이후 고점 매도 물량에 1,360원대 진입 시도했으나, 이내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고시 및 글로벌 달러 반등 영향에 1,370원대 회복. 오후장에서는 양방향 수급 대치에 혼조세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7.0원 상승한 1,376.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1,376.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90원 하락한 1,370.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중반에서 개장 예상. 장중 금통위 경계에 환율 혼조세, 다만 금리인하는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점에서 환율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금리결정 이후 기자회견 및 경제전망을 확인하며 방향성 모색.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한은의 큰 입장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역시 시장 영향은 제한적. 그보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흐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