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의 물가둔화 소식과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 등에 1,280원에 출발했으나, 아시아 및 국내 증시의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 중국 정부의 부동산 기업 지원 소식 및 위안화 강세에 동조, 종가는 0.7원 상승한 1,271.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 후 뉴욕증시 반등과 달러 약세에도 국제유가 급락 등 변동성 확대에 0.50원 상승한 1,271.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달러화 약세에도 역외환율이 혼조를 보임에 따라 전일과 유사한 1,27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국내 증시 반등과 간밤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회피 심리는 다소 완화됨
하지만 전일 미국 12월 ISM 제조업 지수 하락, 실물경제 지표의 부진 등이 확인되고 있고 국제유가 이틀 동안 큰 폭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어 시장 및 환율은 금일에도 혼조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