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의 둔화와 뉴욕증시 상승, 달러화 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개장부터 하락 출발했으며, 장중 역외에서 달러화가 반등하기도 했으나, 종가는 4.50원 하락한 1,241.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소비심리 개선과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일본 엔화 강세 등에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13일 종가대비 3.20원 하락한 1,237.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여 1,2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지난주 후반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소비신뢰지수가 심리는 개선, 물가 기대는 하락하는 등 상당히 양호했음
금일은 뉴욕증시가 휴장할 예정이며, 금주 17~18일 일본 BOJ 회의에서 정책 변화 기대가 일본 엔화 및 원화에도 강세 요인. 다만, 대외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