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달러화 약세에 개장부터 1,240원을 하회하여 출발한 가운데 장중에도 국내 증시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수 유입 등으로 낙폭 확대, 오후에 수입 결제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으나 종가는 6.0원 하락한 1,235.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로 주요국 금리 상승에도 달러화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에 전일 종가대비 6.0원 상승한 1,240.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역외에서 달러가 반등함에 따라 1,24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17일과 18일에는 일본 BOJ 금정위가 개최될 예정이며 추가 긴축 여부가 관건임. 하지만 일본 경제의 취약한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면 긴축으로 선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그럼에도 달러 기대 역시 약하고 위험선호 심리 등에 환율 상방은 제약, 점진적 하락 흐름을 보일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