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일본 BOJ의 완화 기조 유지 결정에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BOJ 이벤트 종료와 위험회피심리 완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완화적 발언 등에 환율은 반락했으며, 종가는 1.30원 하락한 1,237.4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 둔화에도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뉴욕증시 하락, 달러 강보합에 전일 종가대비 0.10원 상승한 1,236.4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유사하게 1,2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뉴욕증시가 조정을 보였지만 미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역외환율도 혼조세를 보임
일본 BOJ는 예상대로 완화 기조를 유지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중국 경제의 회복 기대 등도 유효함.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미국 물가상승 둔화가 확인되고 있어 달러 강세 기대도 제한적, 환율은 계속 1,230원대에서 등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