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PCE 물가 상승에 달러화 급등

오늘의 달러/원 환율 1,308~1,318원 전망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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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미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초강세에 1,310원대로 상승
  • 글로벌 동향, 미국 소비, 물가, 심리 등 경제지표 개선에 달러 강세 심화
  • 마켓 이슈, 미국 물가상승에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심리 지속

달러/원 환율, 미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초강세에 1,310원대로 상승

지난 24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의 반등과 달러화 조정으로 1,300원을 하회하여 출발했으나, 아시아 및 국내 증시가 다시 하락하고 역외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도 상승, 종가는 7.70원 상승한 1,304.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개인소비와 PCE 물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등 경제지표 개선에 미국채 금리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 달러화 강세 등에 10.25원 급등한 1,313.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급등을 감안하여 1,31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 등 긴축 가속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을 제어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 미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회피심리와 함께 달러/원 환율이 급등함. 미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야 환율도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

금일 주요 환율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을 나타내는 표. 2023년 2월 27일,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급등'을 감안하여 '1,31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를 나타내는 표. 2023년 2월 27일, ‘미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회피심리’와 함께 달러/원 환율이 급등함. 미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야 환율도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국 소비, 물가, 심리 등 경제지표 개선에 달러 강세 심화

지난 24일 미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와 물가 상승 등이 확인되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임.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67% 상승한 105.24pt를 기록함

 

미국 1월 개인소비는 전월대비로 1.8% 증가하여 예상치 1.4%를 상회했고, 1월 PCE (개인소비지출) 디플레이터는 전월대비 0.6% 상승, 예상치 0.5% 역시 상회함. 1월 미시건대 소비신뢰지수 역시 67pt로 예상치 66.4pt 상회,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1%로 잠정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물가상승 기대 역시 높아짐

 

미국 소비 경기와 심리지수, 물가상승 등이 확인됨에 따라 또 다시 연준의 추가 긴축 전망이 높아졌고 미국채 금리는 단기와 장기 모두 상승, 뉴욕증시는 1% 이상 하락함. 달러화는 유로화는 물론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 대해 모두 강세를 기록함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 전일 동향을 나타내는 표. 2023년 2월 27일,  지난 24일 미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와 '물가 상승' 등이 확인되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임.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67% 상승한 105.24pt를 기록함.

자료: 인포맥스, NDF 환율 = 현물환율 + 1개월 스왑포인트

마켓 이슈, 미국 물가상승에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심리 지속

24일 발표된 미국 경제분석국 (BEA)에서 발표한 1월 개인소득 및 개인소비 보고서는 미국의 가계 부문이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줌. 개인소득은 전월에 비해 0.6% 증가했고, 가처분 소득은 2.0% 증가함. 소득의 증가로 개인소비지출 (PCE)도 전월보다 1.8% 증가함

 

실질 개인소비지출 (real PCE)은 2개월 전월대비 감소한 이후 1월에는 1.1% 증가함. 이러한 소비지출의 증가로 PCE 가격도 상승, PCE 물가는 전월대비로 0.6%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 5.4% 상승함

 

이전 12월 물가상승률 5.3%를 상회하여,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상승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우려함. PCE 물가지표는 연준의 물가판단 지표라는 점에서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높아짐. 또한 물가가 안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

미국 1월 PCE 물가상승률, 전월치 상회

미국 1월 ‘PCE 물가상승률’, 전월치 상회. 2023년 2월 27일, 소득의 증가로 ‘개인소비지출(PCE)’ 증가.  소비지출의 증가로 ‘PCE 가격’도 상승, ‘PCE 물가’는 전월대비로 0.6%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 5.4% 상승.

자료: 인포맥스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2023년 2월 27일,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2023년 2월 27일,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2023년 2월 27일,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2023년 2월 27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를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2023년 2월 27일,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2023년 2월 27일, IRS/CRS 및 Swap Point를 나타내는 표.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2023년 2월 27일,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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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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