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하락 출발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역외에서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역내에서도 달러 매수가 강하게 작용함에 따라 종가는 0.4원 하락에 그친 1,322.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1일 국내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2월 PMI 제조업 지수 개선과 유로 물가상승압력 확인, 달러화 약세 등에 16.8원 급락한 1,304.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위안화의 강세와 역외 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 2월 제조업 업황 개선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켜 줌
미국 소비심리지수 하락과 건설경기 부진, ISM 제조업 지수 부진 등도 달러화를 약하게 만듬. 하지만 미국 긴축 우려가 남아있고, 미국 경기부진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이어질 수 있어 여전히 시장에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