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단기 국채 금리의 급락과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은행 부실에 대한 우려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증가,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강세 영향에 종가는 9.30원 상승한 1,311.1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은행 예금의 전액 보호 소식과 2월 소비자물가의 예상 부합, 미국채 금리 반등 등 시장이 다소 안정됨에 따라 5.50원 하락한 1,302.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증시가 반등하고 위험회피심리의 완화와 역외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1,30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SVB 폐쇄 등 불안 심리는 미 정부와 연준의 빠른 금융지원으로 다소 진정됨
하지만 은행 업종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미국 2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3월 0.25%p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졌으나, 추가 긴축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달러 강세 기대는 약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