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융권과 크레딧 스위스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 소식에 안도감으로 하락, 역외환율부터 하락 출발한 가운데 아시아 및 국내 증시 상승, 국채 금리도 반등하며 안도, 종가는 10.80원 하락한 1,302.2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다시 미국 은행에 대한 부실 확산 위험과 미국채 금리 하락, 뉴욕증시 하락 등 불안심리 지속, 안전자산 선호 영향에 6.95원 상승한 1,306.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유로의 금융권 부실 위험이 여전하고 시장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점, 역외환율 상승을 감안하여 1,3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에서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부실 위험이 여전하고, 유로 지역에서는 크레딧 스위스 은행 부도 위험도 지속, 각국 정부와 금융당국, 중앙은행이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지원을 공언하고 있으나 불안심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