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FOMC 회의 종료와 긴축 종료 기대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에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역외 달러 매도가 집중되면서 큰 폭 하락, 종가는 29.4원 급락한 1,278.3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연준의 FOMC 회의가 소화된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추가 하락, 달러는 혼조를 보였으며, 역외환율은 전일 낙폭 확대에 따른 되돌림에 7.35원 상승한 1,283.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역외환율의 반등을 감안하여 1,2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연준과 영국 BOE 등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 하지만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 국채 금리는 더욱 하락함
미 국채 금리 하락은 달러에 약세 요인이나 그만큼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도 약화, 시장 전망과 통화정책의 간극이 확대되고 있어 금일은 환율도 혼조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