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하여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산유국의 감산 결정 소식과 중국의 차이신 PMI 제조업 지수 부진 등에 상승폭 확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이 동반되면서 종가는 14.60원 급등한 1,316.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산유국의 감산 결정에도 미국 ISM 제조업지수 부진에 미 국채금리가 장단기 모두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7.45원 하락한 1,306.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역외환율 하락을 감안하여 1,3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산유국의 감산 결정에 국제유가가 급등했으나, 미국 제조업 업황 부진 등 실물경기는 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유가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전망
시장은 물가보다 경기에 더 집중, 고금리 지속에 실물 경기는 더욱 둔화될 것으로 예상, 다만 중앙은행의 긴축도 종료될 것임은 긍정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