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구인건수 감소와 달러화 약세 등에 개장부터 하락 출발한 가운데 아시아 및 국내 증시 상승 등으로 1,310원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수출 업체의 네고물량이 많지 않아 하방은 제한적, 종가는 5.3원 하락한 1,310.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민간고용 및 서비스업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위험회피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6.40원 상승한 1,314.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위험회피심리,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1,3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임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은 달러에 약세 요인이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위험회피 심리 등은 달러에 강세 영향. 주 후반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 결과에 주목, 원화는 위험심리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와 원화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