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큰 폭 둔화함에 따라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역외에서도 달러 지수가 하락하는 등 약달러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11.50원 급락한 1,298.9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도 기대 인플레이션율 상승과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5.35원 상승한 1,302.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후반 환율 급락에 따른 되돌림과 미 달러화 반등, 역외 환율 상승을 감안하여 1,30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도 대표적인 소비둔화, 물가 하락 등이 확인되고 고용지표도 약화되고 있어 미 연준의 긴축은 마무리 국면으로 판단. 다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위험선호심리도 약화되어 달러/원 환율의 하방 흐름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