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및 국내 경상수지 지표 등을 소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종가는 0.9원 상승한 1,324.80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미국채 금리 하락,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른 안도감에 6.6원 하락한 1,31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채 금리 하락 및 달러화 약세,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하여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9% 오르면서 시장예상치 5.0%를 하회, 2년만에 4%대에 진입하며 추후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를 높임. 다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지수 및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안이 환율의 하방을 제한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