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와 부채 한도 협상 진전 기대 등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으나,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회피심리 완화와 아시아 및 국내 증시 상승 등에 반락, 종가는 1.5원 하락한 1,324.5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 부채한도 잠정 합의 소식에도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 등과 달러화 강세 영향에 0.70원 하락에 그친 1,321.8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부채한도 잠정 합의 소식은 위험회피 요인으로 원화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아직 부채한도의 의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고, 6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달러 강세 요인, 역외환율을 감안하여 1,32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뉴욕증시 상승과 국내 KOSPI 지수 상승,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유입 등은 원화에 긍정적, 환율은 하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